저는 태어나면서 농인으로 50평생을 살아 온 사람입니다.
감사의 인사와 칭찬을 음성으로 전달하지는 못하여, 안타까움에 이렇게 몇 자의 글로 마음을 담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확한 년도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보령시농아인지회가 30년이 넘도록 20평도 되지 않는 환경에서
농아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5월 시장님과 시의원님들의 배려 그리고 묵묵히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경로장애인지원팀 (오경철과장님, 이삼석 팀장님, 김희정 주무관님)과 현재 4동장으로 계시지만 사회복지과에서 누구보다 수고해주신 강희준 과장님의 노고로 쾌적한 사무실로 이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아인들에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은 그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이런 소중한 공간을 위하여 수고해주신 경로장애인지원팀분들께 소리없는 농인의 박수를 담아 감사와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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