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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견학 어떻게생각하시나요?(보령시청 어린이집담당부서 통화결과...) 글의 상세내용 :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어린이집견학 어떻게생각하시나요?(보령시청 어린이집담당부서 통화결과...)
작성자 김** 등록일 2020-05-18 조회 648
첨부  
코로나때문에 전국민이 힘들어하고, 또 얼마전에 터진 이태원코로나로 또 다시 난리가 되었죠.
그런데 지금 이런 시국에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견학을 간다는 어린이집이 있더군요..
우리애가 다니는 곳은 아니지만 가까운곳이고, 같은보령이고, 조카같은 아이가 다니는 곳이라 걱정입니다.
집에서 아이들을 볼수있는 부모라면야 어린이집을 안보내면 괜찮지만
맞벌이로 인해서 어쩔수없이 어린이집에 보내야하는 부모님들은 어떨까요?
견학가는 원장님께 말도못하고 어쩔수없이 보내야겠죠..

이와 관련해서 보령시청에 어린이집 담당하는 부서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로 난리이고 시국이 시국인데.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견학을 간다네요.
그것도 타지에서도 많이놀러오는 공원으로 간다고 이건좀 아니지 않냐고 민원을넣었습니다.
그런데 담당자분은... 너무나 태연하게 원장님께 말씀은 드려봤냐, 다른엄마들도 같은생각이냐
이런질문을 하시더라구요..? 이게 저만 이해가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의 이름은 왜묻는건가요?
원장님께 대놓고 말씀하시려구요? 민원인이 왜 민원을 넣는지 왜 전화까지하며 얘기를 하는지는 궁금하지않고
그 어린이집에다니는 아이가 누구인지, 누구의엄마인지 이게 더 궁금해보이시던데요?
시청에서 일하시는분이 민원인의 민원보다는 민원인이 누구인지묻는것도 이해가안되며.
코로나관련해서 이렇게 민원을 넣는건데도 어쩜 그렇게 안일하고 태연하신건지도 이해가 안됩니다.

모두가 힘들어하고 특히나 우리아이들이 너무너무 힘들어하는 시기입니다..
하루이틀도아니고 몇개월동안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서로서로 모두가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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