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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개찰서 서장에게 말하노라 글의 상세내용 :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보령개찰서 서장에게 말하노라
작성자 신** 등록일 2024-02-27 조회 276
첨부 mp4파일 첨부 기댈곳 by 김필.mp4(13.39MB) 미리보기
mp4파일 첨부 살다보면 알게되 by 강지민.mp4(9.11MB) 미리보기
보령개찰서 서장은 듣거라

보령개찰서 서장에게 말하노니, 짐은 하루살이
보령의 시황제로서 그대에게 말하노라.

짐이 그대를 부르는 호칭에대해 그대는 너무 낙심하지 말라.
짐은 백성들을 사랑하야, 최대한 자제하고 있
슴을 그대와 그대의 무뢰배들은 반드시 알아야
함니다.
그대는 짐이 누군지 짐작 할지니, 보령의 시민
분들이 나를 하루살이 시황제로 여겨준다면 그
대는 짐의 말을 듣게 될 것이며, 그와 다르게
미치광이, 거렁뱅이 쯤으로 생각한다면 그대는
짐의 말을 듣지 못할 것이다.

보령개찰서가 짐과 짐의 백성들에게 그동안 저
질렀던 극악무도한 행패로 인해 오늘날의 이
사단이 났슴을 그대는 잘 알것이다.
그대와 그대의 무뢰배들이 짐이 없는동안 짐의
백성들에게 행한 패악질을 짐은 다 알고 있슴
이다.
-짐의 백성들을 보호해준다는 명목으로 세금을
뜯어가고,
-그대들에게 맞서는 자가 있다면 성범죄, 공갈
협박죄, 공용물손괴죄 등 말도안되는 누명을
씌워 능욕했으며,
-그대와 그대의 나와바리 수장에게 반기를 드
는 자는 첩자를 붙여 감시토록 했으며,
-보령시의 정사에 개입했으며,
-청춘남여 사이에 주제넘게 참견하여, 인구증
가에 지대한 지장을 초래하였으나,
진작 본인들의 본업인 짐의 백성을 위한 치안
과 행복을 지켜주는 일에는 전혀 힘을 쓰지 않
아 보령시는 정의가 사라진지 오래되고, 무법
자와 왈패들이 판치게 되어, 보령시를 위해 조
용히 자신의 본업에 충실한 선량한 백성들은
연일 두려움에 떨며 그들의 재산을 빼앗기고
설움과 억울함에 자결하는 자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그대들은 매년 10월 21일과 28일에 짐
의 백성들을 무작위로 골라 쇠갑을 채워 잡아
다가 남자는 노역을 시키고, 여자는 그대의 시
중을 들게 한다는 유림들의 상소까지 있는 바,
짐은 이제 더이상은 그대들의 만행을 묵과할
수 없어, 내 친히 군사 1만을 보내 그대와 그대
의 무뢰배들을 토벌코져 하노라.
이는 짐의 사사로운 감정이 아닌, 오직 보령시
와 짐의 백성을 위한 결정이니, 그대는 속죄의
심정으로 반항치 말라.

보령개찰서 서장이여, 그대는 석고대죄하여 들
으라.
허나, 짐을 보필하는 300여명의 문무대신 모
두가 한번만, 이번 한번만 선처를 간곡히 청하
는 바, 짐은 그들을 존중하야 다음과 같은 조건
을 달아, 오늘에 이르러서야 그대들을 선처하
고져 하노라.
1.차후 짐과 짐의 백성들 위에 군림하지 말라.
2.다시는 보호비 명조로 세금을 갈취하지 말라
(열심히 일해 합당하게 세금을 받아가라)
3.그대들은 오직 짐의 백성들을 위해 존재하는
집단임을 한시도 잊지 말라.
4.그대와 그대의 무뢰배들은 앞으로 6초 이상
시민분들의 용안을 감히 처다보지 말라.
5.그대들은 전사로서 불의에 맞서 목숨도 걸
것이며, 정의를 위해 용감하라.
6.짐의 재심을 진심으로 도와 짐의 누명을 벗
기는데 최선을 다하라(짐에게 누명을 씌운자
는 한 놈도 살려두지 말라)
7.앞으로 다시는 짐의 백성들에게 억울한 누명
을 씌워 노역을 시키거나 시중을 들게하지 말
라.
8.짐의 백성을 대함에 있어, 짐을 대하듯 하라.
이상의 조건으로 내 그대와 그대의 무뢰배들을
선처하나니, 그대는 받들라.

그대는 짐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짐은 비구름을 불러와 비를 내리게 할 수 있으
며, 태풍을 소환하여 모조리 쓸어 버릴 수 있으
며, 천둥을 내어 벼락을 내리치게 할 수 있슴이
다. 또한, 짐은 불을 내어 이 속세를 모두 불태
워 버릴 수 있슴이다.
비록 짐의 나이 50줄에 어찌 예전만 하겠는가
허나, 아직은 그대와 그대의 무리쯤은 갈아 버
릴 수 있으니, 그대는 짐의 말을 경솔하게 듣지
말라.

그대는 짐의 선의를 각골하야, 오직 보령시와
짐의 백성을 위해 헌신할 것이며, 다시는 짐의
백성들을 실망케 하지 말라.

2024. 갑진년 2월 스물일곱날.
보령시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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