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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26 MBN네트워크뉴스 겨울 바다 낭만 즐겨요"…대천서 겨울바다축제 개막
  • · 등록일 : 2025-12-29
  • · 재생시간 : 00:02:06
  • · 조회수 : 10
  • · 좋아요 : 138
【 앵커멘트 】
머드 축제로 유명한 충청남도 보령에서 겨울 바다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빛과 음악, 그리고 풍성한 체험거리가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김영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머드 광장이 겨울 마을로 변신했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와 알록달록한 집이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대학생들이 만든 클래식카 전시회도 눈길을 끕니다.

장작불에는 군밤을, 숯불에는 가래떡이나 마시멜로를 직접 구워 먹을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윤호상 / 경기 수원시
"조형물도 재밌게 봤고 겨울 바다 특히 매우 좋았고, 옛날에 할아버지가 구워주셨던 군밤 생각도…."

아이들에겐 얼음 미끄럼틀이 단연 인기입니다.

긴장도 잠시, 튜브 썰매를 타다 보면 추위는 저만치 물러갑니다.

▶ 인터뷰 : 이하연 / 경기 용인시
"(얼음 때문에) 내려갈 때 훨씬 빨라져서 더 시원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날이 어두워지면서 야간 조명이 곳곳을 환하게 밝힙니다.

광장을 걷다 보면 겨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솔로들을 위한 만남 이벤트와 연인이 즐길 수 있는 투어, 그리고 버스킹도 펼쳐집니다.

▶ 인터뷰 : 장진원 / 충남 보령시 부시장
"천북굴단지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굴을 맛보시고, 겨울의 추억을 간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빛과 음악, 체험거리로 가득한 대천 겨울바다사랑축제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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