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의전당

보령박물관은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기획특별전 『남포벼루, 깎고 다듬어 빛나다』의 전시기간을 8월까지 연장한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이번 기획특별전 기간 동안 1.5배 이상 많은 관람객들이 관람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이번 전시는, 우리지역을 테마로 한 보령박물관의 2016년 첫 번째 기획특별전이다.

 보령지역의 옛 명칭에서 유래한 남포벼루는 성주산 일대의 질 좋은 원석으로 제작하여 우리나라 제일의 벼루로 명성이 높으며, 현재까지도 보령지역에 그 제작기술과 전통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유구한 전통을 지닌 보령의 주요 특산품, 남포벼루를 주제로 꾸며진 이번 전시에는 우리 지역에서 벼루제작 활동을 이어온 12명의 벼루장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각종 벼루, 벼루의 제작방법을 돌아봄으로써 남포벼루의 현황과 오랜 전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 전시개요

ㅇ 제    목: 보령박물관 기획특별전『남포벼루, 깎고 다듬어 빛나다』

 ㅇ 기    간: 2016. 4. 18.(월) ~ 8. 21.(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연장기간 2016. 6. 21.(월) ~ 2016. 8. 21.(일)

ㅇ 장    소: 보령박물관 기획전시실 Ⅰ

 ㅇ 전시대상: 보령지역 벼루작가 12명 작품 50점,

             조선시대~일제강점기 남포벼루 20여점 및 제작도구 50여점 등